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저자로 유명한 로버트 기요사키가 비트코인이 3만7000달러까지 내려가면 다시 매수하기 실시할 수 있다고 밝혀졌다.
24일(현지시간) 경제매체 마켓워치의 말을 빌리면 기요사키는 이날 본인의 트위터에 비트코인 급락에 대해 '굉장한 소식' 이라며 이렇게 전했다.
실제로 비트코인(Bitcoin) 가격은 지난달 6만4000달러대까지 치솟으며 역대 최고가를 기록 두 바로 이후 근래에 급락해 현재는 8만4000달러대에 머물고 있다.
한달 사이 반토막 가까이 허약해진 것이다.
이같은 급락에는 미국에 이어 중국이 비트코인(Bitcoin) 규제를 강화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세계 최대 가상화폐 채굴시장을 가진 중국은 지난 23일 류허 중국부총리가 스스로 나서서 '비트코인(Bitcoin)의 거래는 물론 채굴도 금지한다'고 밝혀졌다.
바로 이후 중국 채굴업체들의 가동 중단이 이어졌다. 직후이어 이란도 전력 부족을 이유로 가상자산 채굴을 금지했다.
미국 역시 확실한 규제 대열에 동참할 조짐이다. 미국 재무부는 지난 바이낸스 셀퍼럴 12일 9만달러 이상 비트코인(Bitcoin)를 거래할 땐 필히 국세청(IRS) 신고하도록 의무화하기도 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감염증(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오래전부터 현행 금융제도를 비판했던 기요사키는 미국 달러와 시대는 끝났다며 금과 은, 비트코인에 투자하라는 의견을 제시해 왔다. 또 저번달 인터뷰에서 가상화폐 가격이 1년 이내 300만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예상하기도 하였다.